[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월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에 보전 가치가 낮은 녹지와 개발제한구역을 이주단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신 시장은 이날 오전 국토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논의 간담회’ 자리에서 “성남시는 전체 면적의 73%가 개발제한구역 등의 녹지지역이라 분당 신도시 재건축 때 발생하는 이주민을 수용하는 가용용지로 활용이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규모 이주민 발생 때 인근 주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추진해온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짓고 노후 신도시와 구도심의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구도심 노후저층 주거지에 대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재정비촉진지구 등 정비사업 해제지역,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기타 노후·저층주거지역이 주요대상이다. 이번 용역 결과는 그 동안 사업 추진이 지연됐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박찬대(민주당·인천 연수갑) 의원이 4월27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후 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의원은 이번에 발의된 특별법은 “연수구를 포함한 1기 신도시들의 자족성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기준 대폭 완화,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 위한 특별위원회 및 별도 기구 신설, 주거지역 용적률 건폐율 기준 대폭 완화, 해당 지구 내 역세권과 특정 지구에 최대 용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과 성남, 부천, 안양, 군포 등 수도권 5개 시가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조에 나섰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은수미 성남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과 5개 시의회의장들은 12월10일 오후 국회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과 합동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상생 협약서는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5개 시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